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컴투스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50%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컴투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1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4%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한 430억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종전 전망치를 대폭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낚시의 신이 글로벌 빅히트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지난 6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론칭 후 메가톤급 히트를 시현하면서 3분기 실적까지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사와 게임빌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 하이브(HIVE) 출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며 "HIVE는 컴투스,게임빌의 글로벌 퍼블리싱 파워 강화에 큰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