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배우 박건형이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건형이 과거 방송서 여자 친구를 언급했던 사실이 네티즌 사이에서 새삼 화제다.
박건형은 지난달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지옥의 유격훈련을 받던 중 여자 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교관이 낙하를 앞 둔 박건형에게 “누가 가장 생각나냐”고 물었고, 박건형은 “여자친구가 생각난다”며 “사랑한다. 영원히”라고 외치면서 낙하, 로맨틱한 사랑 고백을 연출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MC들이 박건형에게 “11살 연하 여자친구 있죠?”라고 물었고, 박건형은 “27살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 만나는 여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다”며 “내 눈에는 정말 예뻐 보이는 여자친구”라고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박건형이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건형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12년에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2여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예비 신부는 박건형보다 11세 연하의 일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