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사진=뉴시스)
박건형이 전격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박건형의 예비신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박건형이 오는 10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건형의 예비신부는 11세 연하 직장인으로 올해 27세다. 박건형과 2012년부터 2년 여간 교제해왔다. 박건형과 예비신부는 지난해 12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싸이의 콘서트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당당히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앞서 박건형의 예비신부는 MBC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대 생활을 체험하는 박건형에게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예비신부는 편지를 통해 “하루가 백년 같고 이틀은 영원 같아. 고생하고 있을 것 생각하면 속상하고 안타까우면서도 그 곳에서도 언제나처럼 책임감 있고 멋있게 해낼 모습을 떠올리면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라며 박건형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박건형의 결혼식에 대해 “예식은 양가 친지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며 사회,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