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털털한 국민딸'에 이어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BC 예능 '사남일녀'에서 특유의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소탈한 면모를 발산해 ‘이하늬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그녀가 영화 '타짜-신의손'(이하 '타짜2')에서 고혹적인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스크린 점령에 나선다.
이하늬는 예능에서 꾸밈없는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털털한 국민딸'이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진솔한 성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이번 영화 ‘타짜2’에서는 100억 대 자산을 가진 재력가 미망인 우사장을 맡아 도박판에 뛰어든 대길(최승현)을 유혹하는 '도발적인 여인'으로 변신한다.
그녀는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우사장을 명품 연기력으로 소화해냈으며, 매혹적인 눈빛과 흠 잡을데 없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공개된 레드빛 가죽 드레스를 입고 있는 스틸과 블랙 시스루룩을 입고 “가보자”는 한 마디 대사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 되자 영화를 통해 이하늬가 선보일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남일녀'에서 보여준 유쾌함부터 '타짜2'에서의 우아하고 관능미 넘치는 마성의 모습까지 이색적인 팔색조 매력의 이하늬가 선보일 활약에 대중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타짜2’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이하늬를 포함해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김윤석,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초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