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5.5m 거대 호주악어 화제...캥거루에 사람도 잡아먹는다? 소문의 실체는...

입력 2014-08-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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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5.5m 거대 호주악어 화제

(Adelaide river cruises 트위터 캡처)

캥거루에 상어까지 잡아먹는 몸길이 5.5m의 거대 호주 악어가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브루투스'라는 이름의 괴물 악어 사진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사진 속 악어는 무시무시한 크기를 자랑한다. 전체 몸길이만 약 5.5m, 입 크기만 얼추 1.5m에 달한다. 해외 토픽감에나 나올 법한 거대한 몸집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사실 사진 속에 나오는 '괴물 악어'는 '브루투스'라는 이름을 가진 호주 악어로 현지에선 유명인사다. 앞서 지난 2011년 호주의 한 매체가 캥거루와 상어를 잡아먹는 사진이 찍어 화제가 됐기 때문.

무시무시한 모습과 달리 '브루투스'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와 인터뷰한 해리 보우만이라는 현지 관광 가이드는 "전화 문의 많이 받는다"며 "지역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관광자원이다"고 말했다.

실제 '브루투스'가 살고 있는 인근 강 주변에서는 관광 자원으로 '브루투스'를 활용하고 있다. 브루투스'는 호주 북부의 카카두 국립공원 내 애들레이드 강에 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관광 여객선 옆에서 재주를 부리는 '브루투스'의 모습도 보인다. 거대한 입을 벌리고 있어 위협감이 들지만, 관광객이 던진 먹이 먹는 시늉일 뿐이다.

한편, 몸길이 5.5m 거대 악어 '브루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거대 악어, 크기만 크지, 순하네" "호주 거대 악어, 아무리 관광객이랑 친하다지만, 돌변하면 무섭겠다" "몸길이 5.5m 거대 호주악어, 한 입 물리면 끝이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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