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지분 참여 검토

입력 2006-08-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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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HK저축은행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HK자산실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HK저축은행은 다음달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인데, 유상증자 대상에 HK저축은행을 인수하기로 한 MBK파트너스 외에 현대캐피탈로 올라있다.

현대캐피탈은 GE캐피탈 등과의 협의가 끝나지 않아 아직 HK저축은행에 대한 투자 여부에 대한 확정을 짓지는 않았지만, 이미 HK저축은행의 본점 및 일부 지점의 영업망 및 보유자산 등에 대한 실사까지 마친 상태다. 따라서 HK저축은행에 대한 지분투자 의사는 분명한 상태로 GE캐피탈과의 협의가 하다는 분석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아직은 검토단계라는 말 외에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HK저축은행에 지분을 투자해 얻는 영업적인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HK저축은행의 유상증자 금액은 1174억원이며, 현대캐피탈이 참여하면 약 21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유상증자에 현대캐피탈이 참여하면 HK저축은행의 지분율은 MBK파트너스는 38%, 현대캐피탈은 18%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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