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미녀 스타의 경제학] 당구 차유람ㆍ로드FC 송가연, 예능감 ‘톡톡’ 미녀스타 이색 행보

입력 2014-08-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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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로드FC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 (사진=로드FC)

미녀들의 거침없는 외도가 화제다. 8월 17일 야마모토 에미(31·일본)와의 로드FC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20)은 이미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송가연은 XTM ‘주먹이 운다’와 SBS ‘룸메이트’를 통해 예쁜 얼굴과 대비되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남성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운동선수가 데뷔 전부터 TV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다.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주목받은 모델 이혜정(30)도 농구선수 출신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이혜정은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2002년부터 3년간 여자 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건강상 문제로 은퇴를 결정했고, 2010년 해외 패션 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미녀골퍼들의 방송가 진출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SBS골프 ‘골프픽스’와 ‘고교동창골프최강전’ MC를 맡은 박시현(26)을 비롯해 SBS골프 ‘골프픽스’ MC 신나송(29), J골프 ‘라이브레슨 70’ MC 최여진(38), 한설희(33)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주가를 올리는 선수들도 있다. ‘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 ‘당구여신’ 차유람(27)이다. 특히 차유람은 매주 일요일 오전 1시 35분 방송되는 MBC ‘스포츠 매거진’에서 이재은·허민·김유정과 함께 공동 MC를 맡고 있다. 또 MBC ‘연애고시’, SBS ‘런닝맨’, tvN ‘더 지니어스’ 등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화보를 통해 뇌쇄적 섹시미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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