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의 코믹 세레모니가 포착됐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9회에서는 ‘아빠의 무게’가 방송된다.
사랑이는 아빠 추성훈과 아침 식사 도중, 아빠가 팬 케이크를 굽다가 태우자 놀리는 듯한 깜찍한 코믹 세레모니로 추성훈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이는 이날도 망고부터 멜론, 팬케이크에 이르기까지 숨길 수 없는 먹방 본능을 발휘하며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랑이의 팬케이크를 굽고 난 뒤, 추성훈은 자신의 팬케이크 굽기에 나섰다.
그러나 사랑이는 시도 때도 없이 말을 걸며 아빠의 혼을 쏙 빼놓았고, 결국 대형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바로 프라이팬에 올려둔 팬 케이크가 새까맣게 타버린 것이다.
추성훈의 탄식에 사랑이는 반전 코믹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배꼽을 잡은 채 깔깔대며 웃기 시작한 것. 사랑이는 “아빠 꺼 새까맣다~ 아빠 실패! 아빠 실패!”를 연발하며 몸 개그를 선보였다.
사랑이의 코믹 세레모니 소식에 네티즌은 “사랑이 웃음 소리 음성 지원 되는 듯! 아 웃겨”, “사랑이 이제 아빠 놀리기까지? 애교에 장난끼에 사랑이 매력의 끝은 어디?”, “추성훈, 딸에게 굴욕이라니! 하소연도 못하겠네”, “사랑이 얼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번 주도 손꼽아 기다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