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SM에 대해 입 다물어야 해? 무슨 볼드모트야" 일침...무슨 일?

입력 2014-08-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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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사진=JTBC )

썰전 허지웅이 JYJ의 방송출연 제약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7일 JTBC '썰전'은 허지웅, 박지윤, 이윤석 등이 출연해 JYJ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침에도 예능국에 발을 들이지 못하는 상황을 토론했다.

이날 MC들은 "JYJ가 드라마나 뮤지컬을 통해서 많이 나오면서도 쪼개져서 나오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허지웅은 이에 대해 "가수가 음악프로에 못 나오고 있다는 것은 사실 좀 큰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썰전' 제작진은 JYJ 소속사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JYJ 측은 "가끔 아무것도 모르는 실무자가 JYJ 출연을 허락했다가도 나중엔 '미안하다. 몰랐는데 위선에서 압박이 들어와 곤란해졌다'며 섭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법적인 제지는 아니지만, 침묵의 카르텔인 것 같다. 이해집단 내 불리한 문제를 암묵적으로 외면하는 현상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지웅은 "침묵의 카르텔이면, SM에 대해선 입을 다물어야 하는 건가. SM이 무슨 볼드모트냐"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은 그러나 "교역국 중 대만과 중국을 선택하라면 누굴 선택하겠나. 예능에서 JYJ를 쓰기위해 SM 소속의 모든 연예인을 포기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김구라의 말에 동의했다.

썰전 허지웅 발언에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가수한테 음악방송에 나오는 것에 제약을 건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썰전 허지웅, 노래하면서 먹고사는 가수한테 연기나 하면서 먹고 살라는거네", "썰전 허지웅, 에스엠을 욕할 수도 없고 방송국을 욕할 수도 없고 JYJ는 잘못이 없는데 찝찝한 상황이네", "썰전 허지웅, jyj 항상 응원합니다", "썰전 허지웅, jyj 많은 마음고생 있었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썰전 허지웅, JYJ팬들이 가장 많이하는 발언은 동방신기와의 재결합을 원한다는 게 아니라 공중파 출연을 희망한다는 것입니다"라고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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