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대표 담양지역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입력 2014-08-08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오전 전남 담양군청에서 미림산업개발 허영호 대표(가운데)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담양지역에서는 최초, 전남지역에서는 1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미림산업개발 허영호(49) 대표가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해 담양지역에서는 최초, 전남지역 1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담양군청 군수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

1998년부터 허 대표는 꾸준히 성금 기탁 및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많은 시간을 함께해 왔다. 특히 고향인 담양지역의 경제상황이나 제반여건들이 열악해 인재양성 부분에서도 어려운 점이 있어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대표는 “40세에 학업을 시작해 48세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결국 꿈을 이루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2,000
    • +2.04%
    • 이더리움
    • 3,592,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0.17%
    • 리플
    • 826
    • +2.48%
    • 솔라나
    • 197,200
    • +0.72%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673
    • -1.03%
    • 트론
    • 202
    • +6.32%
    • 스텔라루멘
    • 134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0.52%
    • 체인링크
    • 14,110
    • +1.73%
    • 샌드박스
    • 357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