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10일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우승을 향한 다양하고 스릴 넘치는 미션들이 담길 ‘2014 한류스타 특집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에 수지가 등장해 기상천외한 게임들을 수행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전망이다.
수지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류 대표 여신’의 면모를 입증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등이 시원하게 파진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수지는 핑크색 대형 하트 모형 아래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고, ‘런닝맨’ 멤버들은 환호했다. 특히 지석진과 하하는 수지를 보자마자 “수지야”를 외치며 두 팔을 앞으로 뻗은 채 정신없이 뛰어나갔다.
수지는 양 갈래 머리를 한 채 정열적인 레드컬러 알로하셔츠로 갈아입고 현장에 등장, 오프닝 때와는 180도 다른 상큼 발랄한 모습을 과시했다. 32도를 넘나드는 맹렬한 폭염 속에서 촬영이 이어졌지만 수지의 리액션과 종횡무진 활약에 스태프의 찬사가 쏟아졌다.
‘런닝맨’ 제작진은 “수지는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촬영을 종료할 때까지 트레이드마크인 ‘여신 미소’를 잃지 않아 무더운 여름 제작진의 힘을 한껏 북돋아 줬다”라며 “탁월한 순발력과 민첩한 첩보전으로 특별한 미션들을 척척 해낸 수지의 심상치 않은 혈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수지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팬심 사로잡기 투어를 펼친 2014 한류 스타 레이스 ‘런닝맨’은 오는 1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