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대한ㆍ민국ㆍ만세’, 좌충우돌 합동 목욕 현장 ‘폭소만발’

(사진 = KBS 2TV)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좌충우돌 합동 목욕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9회에서는 '아빠의 무게'가 방송된다.

이날 송일국은 홀로 삼둥이 목욕 시키기에 나섰고, 삼둥이는 클래스가 다른 목욕법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일국은 민국이부터 한 명씩 호명하며 릴레이 목욕에 나섰다. 순서는 머리 감기와 비누칠, 그리고 욕조 입수였다.

민국이는 아빠가 “목욕하자”고 하자 스스로 기저귀를 벗고 욕실로 직행해 평소 숙련된 목욕법을 선보였다. 이어 세면대를 짚고, 의젓하게 등목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스스로 샤워기를 들고 거품을 씻어내는 등 나이를 초월한 목욕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만세와 대한이까지 한 욕조에 들어가자 혼란이 일어났다. 욕조 가장자리에 설치된 카메라를 잡고, 셀카 찍기에 나선 삼둥이는 샌드위치 만들기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