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27세이브 달성…이틀 연속 마무리 성공

입력 2014-08-09 1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오승환(32ㆍ한시 타이거즈)이 시즌 27세이브째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9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홈경기에서 5-4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7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이로써 오승환은 올 시즌 1승 2패 27세이브 1.87의 평균자책점(기존 1.91)을 기록하게 됐다. 8일에 이어 이틀 연속 세이브 성공이다.

오승환은 또 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와세 히토키(주니치ㆍ20세이브)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구원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총 15개의 공을 던진 오승환은 첫 타자 도바야시 쇼타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냈고, 이어진 아이자와 쓰바사는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했다. 대타 나카히가시 나오키에게는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고쿠보 데쓰야에게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경기를 마쳤다. 최고구속은 151㎞였다.

한편 오승환은 8일,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8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1.1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58,000
    • -2.14%
    • 이더리움
    • 4,21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1.78%
    • 리플
    • 602
    • -1.63%
    • 솔라나
    • 194,200
    • -0.87%
    • 에이다
    • 514
    • +0.98%
    • 이오스
    • 714
    • -1.11%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98%
    • 체인링크
    • 18,260
    • +1.84%
    • 샌드박스
    • 410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