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1일 만에 900만 돌파…흥행 신화 다시 쓰나?

입력 2014-08-09 2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량 8일 만에 900만 돌파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역대 최단기간만에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개봉 11일 만에 거둔 성적이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2006년 작 '괴물'과 최동훈 감독은 2012년 작 '도둑들'보다 무려 8일이나 앞선 수치로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명량'은 올해 1월에 개봉해 865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끈 '수상한 그녀'는 이미 뛰은 성과를 보였다. 관계자들은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10일에는 10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당시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대작으로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이에 최민식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명량 90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900만 돌파, 흥행속도 무섭네" "명량 900만 돌파, 최민식의 힘 때문일까?" "명량 900만 돌파, 괴물보다 앞설 듯" "명량 900만 돌파, 나도 당장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82,000
    • +0.29%
    • 이더리움
    • 4,08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83,800
    • +1.92%
    • 리플
    • 4,009
    • +3.7%
    • 솔라나
    • 255,200
    • +0.08%
    • 에이다
    • 1,168
    • +2.73%
    • 이오스
    • 960
    • +3.45%
    • 트론
    • 359
    • -1.64%
    • 스텔라루멘
    • 503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50
    • +0.98%
    • 체인링크
    • 27,100
    • +0.33%
    • 샌드박스
    • 54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