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태풍 '할롱' 영향…강원영동·동해안 강한 비

입력 2014-08-10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오전 현재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북상하면서 간접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동해 상으로 북동진하는 할롱의 간접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흐리고 비가 오다가 경북 동해안은 늦은 오후에, 강원도 영동은 늦은 밤에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울릉도, 독도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고 강원도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도, 중부내륙에는 오후에,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남 서해안에서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 현재 동해 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 동해 남부 앞바다·동해 중부 전 해상·남해동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점차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오늘 낮 태풍특보로 대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객이나 낚시꾼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강원도·울릉도·독도에는 오전 6시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05,000
    • -0.49%
    • 이더리움
    • 4,697,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7%
    • 리플
    • 2,084
    • +4.46%
    • 솔라나
    • 350,600
    • -0.51%
    • 에이다
    • 1,466
    • +0.83%
    • 이오스
    • 1,148
    • -2.71%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6
    • -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2.5%
    • 체인링크
    • 25,470
    • +5.68%
    • 샌드박스
    • 1,033
    • +1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