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4안타 폭발…통산 1000 안타 기록ㆍ타율 0.010 상승

입력 2014-08-10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최초로 하루 4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통산 1000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휴스턴의 선발 스콧 필드먼의 3구째 커브볼을 받아쳐 중견수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3회 1사 후 필드먼의 공을 때려 중전 안타를 올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7회에는 1사 1, 2루 기회에서 우전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9회에도 마이클 폴티네비츠의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네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4개 안타를 친 것은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지난해 8월 22일 애리조나전 이후 약 1년 만으로, 이날 4개의 안타를 추가하면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입성 10시즌 만에 통산 1000 안타 기록을 세우게 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8로 뛰어올랐다.

이날 추신수의 폭발적인 안타에도 텍사스는 휴스턴데 3-8로 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24,000
    • -0.36%
    • 이더리움
    • 4,976,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1.73%
    • 리플
    • 2,180
    • +7.02%
    • 솔라나
    • 330,500
    • -1.64%
    • 에이다
    • 1,457
    • +4.74%
    • 이오스
    • 1,130
    • -1.22%
    • 트론
    • 284
    • +1.79%
    • 스텔라루멘
    • 704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52%
    • 체인링크
    • 24,940
    • -3.07%
    • 샌드박스
    • 865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