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입양 기관 측 “입양한 남편은 서울대 출신에 공무원”

입력 2014-08-10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입양 부모가 언급됐다.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어린이 연쇄 실종사건의 비밀 편이 그려졌다. 한 부부에게 입양된 어린이들이 사라지는 비밀이 집중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입양기관 관계자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가정에서 이런 일이 있다고 하니까 굉장히 많이 놀랐다”며 “무엇보다도 남편의 직업이 확실했다. 공무원으로 신분이 굉장히 확실했다. 경제적으로 안정됐고 자기 집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남편이) 박사 수료를 하신 분이더라. 서울대학교를 나왔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부부가 대화하는 걸 보면 부부 사이가 굉장히 좋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가족의 기묘한 행적을 뒤쫓던 중 양육비 한 푼 받지 않고 부부가 아이를 맡아주는 데는 예외 없이 단 ‘두 가지 조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첫째, 반드시 딸이 아닌 아들일 것. 둘째, 신생아 입양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 입양시기를 놓쳐버린 아동을 일컫는, 이른바 연장아들만 찾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부부는 각각 다른 입양기관에서 세 명을 입양했고, 두 명은 위탁했다고 전해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보니 소름 돋아”,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진실은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검거해서 법대로 처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1,000
    • +0.51%
    • 이더리움
    • 4,984,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0.97%
    • 리플
    • 2,165
    • +5.66%
    • 솔라나
    • 334,500
    • +0.06%
    • 에이다
    • 1,457
    • +3.33%
    • 이오스
    • 1,119
    • -0.09%
    • 트론
    • 281
    • +0.36%
    • 스텔라루멘
    • 687
    • +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52%
    • 체인링크
    • 24,730
    • -2.33%
    • 샌드박스
    • 902
    • +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