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社들 개인정보·보안 관리 허술로 금감원 제재

입력 2014-08-10 1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계 1위 KG모빌리언스가 보안관리 부실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개선 조치를 받았다. 케이아이비넷 나이스정보통신 등 주요 PG사 두 곳도 제재를 통보받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일 KG모빌리언스에 세 건의 제재(개선명령)를 결정했다.

먼저 전산자료 유출방지 대책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휴대용 저장장치(USB)를 쓸 때 사용시한을 정하지 않는 등 직원에 대한 통제가 미흡했다. 암호화된 문서를 해제하거나 출력하면서 회사 로고 등 워터마크를 없앨 때 상급자의 승인절차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케이아이비넷은 정보기술(IT) 부문에 대한 내부통제 미흡으로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시스템을 공급업체가 보정(Patch)해 줄 때 적시에 적용되지 않거나 누락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7,000
    • -0.35%
    • 이더리움
    • 4,788,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5.16%
    • 리플
    • 1,964
    • +5.08%
    • 솔라나
    • 339,700
    • -0.06%
    • 에이다
    • 1,381
    • +2.52%
    • 이오스
    • 1,134
    • +2.44%
    • 트론
    • 278
    • -1.42%
    • 스텔라루멘
    • 692
    • +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48%
    • 체인링크
    • 25,310
    • +10.14%
    • 샌드박스
    • 997
    • +3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