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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성신이 향년 45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배 가수 박기영이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가수 박기영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성신 선배님 편안히 가시길 기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선배 가수 박성신 사망에 슬픔을 표현했다.
박성신은 1988년 개최된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라는 곡으로 가창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0년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한번만 더’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그해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인기를 누렸다.
한편 가수 박성신 사망 소식은 9일 오후 유족을 통해 알려졌다. 유족에 따르면 고 박성신은 전날 8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고,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 엄수됐으며 장지는 충북 진천의 장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