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쏘렌토’ 12일부터 사전계약 돌입… 2765만~3436만원

입력 2014-08-11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차, ‘올 뉴 쏘렌토’ 이미지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는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 뉴 쏘렌토는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 등 혁신적인 외관 이미지를 갖췄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쏘렌토는 2002년 2월 1세대 쏘렌토로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아차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올 뉴 쏘렌토는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를 적용했다. 또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뒤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밖에 초고장력 강판(AHSS)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95mm, 축거는 80mm 늘었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디럭스 트림 2765만~2795만원 △럭셔리 트림이 2845만~287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985만~3015만원 △노블레스 트림 3135만~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320만~3350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의 경우 △럭셔리 트림 2925만~29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3067만~3097만원 △노블레스 트림 3219만~324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406만~343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47,000
    • +0.88%
    • 이더리움
    • 3,545,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2.04%
    • 리플
    • 777
    • +0.13%
    • 솔라나
    • 207,100
    • -0.43%
    • 에이다
    • 525
    • -3.49%
    • 이오스
    • 716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43%
    • 체인링크
    • 16,690
    • -1.13%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