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바른 ICT 청소년 캠프’를 2박3일 동안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른 ICT 청소년 캠프는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통제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캠프기간 중 가족과 함께하는 집단상담과 역할극 등을 통해 청소년의 불안감 극복과 ICT 기기 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모색한다. 가족관계에 대한 집단 상담과 멘토-멘티간 유대감 형성, 또래 친구들간 공동체 의식을 구축하기 위한 ‘팀 페인팅’과 미션수행 등 놀이 활동도 수행한다.
캠프 종료 후에도 참가자 부모들과 후속 상담시간을 마련해 ‘바른 ICT 청소년 캠프’의 효과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바이스의 바른 이용을 알리는 ‘바른 ICT 키즈교실’도 진행한다.
키즈교실은 내달 2일 어린이회관 유치원에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구연동화와 종이 인형 만들기, 캠페인 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바른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법을 알려준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SK텔레콤이 지난 5월 미래 30년 청사진으로 밝혔던 ‘바른 ICT 노믹스’ 프로젝트 선언 이후 나온 첫 번째 실천 방안”이라며 “향후에도 ICT노믹스 연구소 설립 등 후속 프로그램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