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31곳 복지시설 안전점검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4-08-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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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31개 결연단체와 결연가구들에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검사를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31개 결연단체와 결연가구들에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검사를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약 500여명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결연단체 및 결연가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검사를 실시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항목들을 점검했다.

현대모비스는 점검 결과에 따라 담벼락 보수공사, 전기설비 안전점검, 옥상 방수작업, 방역활동, 배수로 청소 및 보수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및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여름과 풍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 장치 및 재래시장 상품권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보육원이나 요양원과 같은 복지시설들은 낙후되고 관리가 잘 안 되는 곳들이 많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지원품 전달 및 주변 환경정리 등과 같은 일반적인 봉사활동에서 더 나아가 복지시설에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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