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김연경, 러시아전서 혼자 42점…3-1 역전승

입력 2014-08-11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경(26)(사진=연합뉴스)

김연경(26ㆍ페네르바체)이 혼자 42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 대표팀 에이스 김연경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라운드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세계랭킹 6위)를 상대로 혼자 42점을 올리며, 한국(10위)은 세트스코어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로 자신이 갖고 있던 그랑프리 대회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 41점을 갈아치웠다.

한국은 상파울루 원정에서 2패 뒤 1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성적 3승 3패(승점 9점)로 1그룹 12개 팀 중 7위에 올랐다.

한국은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도 12대 7로 밀려 상파울루 원정 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김연경의 공격과 특유의 수비로 역전에 성공하고 3-4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극을 완성했다.

김연경은 이번 대회 총 146득점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마카오로 이동해 예선 라운드 일본, 중국 그리고 세르비아와 3주차 경기를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93,000
    • +1.31%
    • 이더리움
    • 4,729,000
    • +7.4%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7.3%
    • 리플
    • 1,930
    • +23.96%
    • 솔라나
    • 363,900
    • +7.25%
    • 에이다
    • 1,214
    • +10.16%
    • 이오스
    • 968
    • +5.3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88
    • +16.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2.64%
    • 체인링크
    • 21,440
    • +4.64%
    • 샌드박스
    • 495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