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신 사망원인에 이목집중…남편 임인성 목사 “가난한 목사라 해준 것 없어” 통곡

입력 2014-08-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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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사망, 박성신 사망원인, 박성신 사망원인 심장질환, 박성신 사망원인 지인 증언

(사진=뉴시스)

가수 박성신 사망원인에 가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성신은 지난 8일 향년 45세의 나이로 돌연 사망했으나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 가족·지인들을 통해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다는 전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성신의 남편 임인성 목사는 10일 장례식을 치르면서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도 하지 않고 지냈다”며 통곡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임 목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지난해부터 욕심을 갖고 앨범을 준비해왔다. 올 가을 발표 예정이었는데 결국 못하고 갔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성신은 1988년 개최된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라는 곡으로 가창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0년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한번만 더’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그해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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