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참 착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급여 이체 실적에 따라 연 2.0%(세전)의 높은 금리와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급여 이체란 매월 1일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 이전 달의 1일부터 직전 월 말일까지 1회 이상 입금 건 별 50만원 이상 입금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참 착한 월급 통장은 급여 이체를 충족하는 모든 고객에게 연 2.0%의 금리를, 급여 이체 미발생 고객에게는 연 0.1%의 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급여 이체 조건 충족 시 씨티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출금 및 당·타행 이체 수수료,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폰뱅킹 수수료, 타행 ATM을 이용한 출금·이체 수수료가 무료다. 이 상품은 영업점을 통해 신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급여 이체 실적이 충족된다면 예치 금액 및 기간에 관계없이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참 착한 월급 통장을 활용한 수수료 절약과 높은 금리로 인해 월급 통장에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놀라운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