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핵문제 제제가능성으로 상승

입력 2006-08-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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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제유가는 열대성 폭풍에 대비한 미 걸프만 조업인력 철수계획 소식과 이란 핵문제에 대한 UN안보리의 제재가능성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5/B 상승한 $72.51/B에, IP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2/B 상승한 $72.70/B에 거래가 종료됐다.

또한 Dubai 현물유가는 이란 핵개발 강행에 따른 UN안보리의 제재 가능성 등으로 인해 전일대비 $1.58/B 상승한 $68.79/B 수준에서 가격 형성이 이뤄졌다

아울러 미 걸프만에서 조업중인 석유회사들은 다음주 걸프만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성폭풍에 대비해 플랫폼에서 근무하는 인력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켰다.

그러나 BP사는 걸프만 시추리그에 근무하는 비핵심인력을 25일(현지시간) 철수할 계획이나, 생산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열대성 저기압이 25일 오후쯤 열대성 폭풍 Ernesto로 세력이 강화되어, 29일에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 혹은 걸프만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이란 핵문제와 관련 UN안보리가 제시한 오는 31일 마감시한까지 이란이 핵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경우 즉각적인 제재조치에 돌입할지 여부에 시장의 불안은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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