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일본 반응 보니

입력 2014-08-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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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

▲10일 오전 개봉 12일 만 1000만 관객 동원을 기록한 영화 '명량'(사진=CJ 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이 최단 기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일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명량을 본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일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휴전 후 수송선단을 덮친 아저씨던가?", "왕의 명령을 무시하고 철수하는 일본군을 공격했다가 죽은 바보 같은 지휘관이야", "이순신은 해적 두목이야. 약탈품을 노리고 해적을 조직해서 일본 수군의 수송 부대를 습격했었지", "이순신은 세계사적으로 봤을 때 무명에 가까운 무장이다. 히데요시 세력의 보급선을 끊은 것 정도의 전적밖에 없잖아" 등 이순신을 깎아내리는 발언이 많았다.

또한, "한국인이 북한의 노예가 되길 바란다! 정말 화가 난다!", "연전연패의 역사라서 자랑할 수 있는 역사가 전혀 없으므로 불쌍한 망상 민족이다", "대한민국 만세의 망상 역사관이다", "한국은 중2병 판타지 실사판" 등 한국 자체를 폄하하는 발언도 많았다.

한편,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화 '명량'은 관객 102만495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77만898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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