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연인' 제니퍼 사임 사망 미스터리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연인 제니퍼 사임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지난 614회 '그 남자의 이유'에서 미국 뉴욕의 길거리를 배회하는 허름의 차림의 노숙자가 알고보니 키아누 리브스였다며 그를 이렇게 만든 건 다름 아닌 고 제니퍼 사임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니퍼 사임의 사망 원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사임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몇 개월 후 사임은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8개월째에 유산했다. 그 후유증으로 우울증에 시달렸고 증상은 더욱 악화했다.
결국 두 사람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결별했으나 키아누 리브스는 헤어진 지 1년도 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한다. 이후부터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과의 추억이 담긴 집을 떠나 노숙 생활을 시작, 거리를 전전한다.
제니퍼 사임의 죽음을 둘러싸고는 교통사고로 알려졌으나 약물 중독에 의한 사망설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슬프다." "키아누 리브스, 동성애자란 루머는 진짜 루머였나보네"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러브스토리 너무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최근 LA 국제공항에 말끔한 차림으로 나타나 노숙 생활을 청산한 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