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그랑프리서 러시아에 3-1 승리…김연경 42점 맹활약

입력 2014-08-11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경(사진=뉴시스)

터키 페네르바체 소속의 김연경이 국제배구연맹(FIVB) 2014 월드그랑프리 국제배구대회 러시아와의 3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무려 42점을 쏘아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김연경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3개 등을 포함해 총 42점을 올리며 종전 기록인 41점을 넘어섰다. 폴란드의 카타르자냐 스코브론스카는 2012 월드그랑프리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41점을 올렸던 바 있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김연경의 맹활약에 힘입어 러시아에 세트스코어 3-1(21-25 25-21 27-25 25-22)로 승리했다.

월드그랑프리를 포함해 역대 여자 국가대표간 경기에서 나온 최다 득점은 53점이다. 1999년 유럽선수권 크로아티아와 이탈리아간의 대결에서 크로아티아의 바바라 젤리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무려 53점을 성공시켜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김연경의 맹활약 소식을 접한 배구팬들은 "김연경 42점, 김연경만 배구하나" "김연경 42점,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없다면 계속 혹사 논란 있을 것" "김연경 42점, 혼자서 거의 두 세트를 다 책임졌네" "김연경 42점, 진정한 월드클래스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65,000
    • -0.5%
    • 이더리움
    • 4,061,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1.61%
    • 리플
    • 4,127
    • -0.6%
    • 솔라나
    • 287,100
    • -1.88%
    • 에이다
    • 1,165
    • -1.27%
    • 이오스
    • 952
    • -3.35%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18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1.35%
    • 체인링크
    • 28,600
    • +0.7%
    • 샌드박스
    • 594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