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주(8월4일~8월8일) 2개 회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SPAC)이, 다음 날인 8일에는 코넥스 상장사인 아이티센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신한제2호스팩의 주주구성은 에이씨피씨 95.2%ㆍ신한금융투자 4.8%이며, 스팩규모는 총 120억원(발기인 20억원ㆍ공모 100억원)으로 예정돼 있다. 공모 주식수는 50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코넥스 상장사 아이티센은 컴퓨터 프로그래밍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체로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이며, 이전상장 시기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30곳(SPAC 6곳 포함)으로, 이날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3곳(SPAC 2곳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