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두산중공업과 11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화성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주기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 된 계약은 화성시 동탄면 일원에 위치한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의 집단에너지공급 사업허가를 득한 한국지역난방 공사가 집단에너지시설 주기기 구매 낙찰자로 선정 된 두산중공업과 체결하는 계약이다.
동탄 2 지구는 면적 2401만5000㎡, 세대수 약 11만2000호 수준이며 공급 열부하는 891Gcal/h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동탄 2 지구에 CHP 756MW+524Gcal/h 규모의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사는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경기 남부권 집단 에너지 공급안정성 확보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공사는 계약체결 이후 2017년 12월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