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왕빛나가 둘째를 임신했다.
왕빛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후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왕빛나가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고, 내년 3월에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왕빛나가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촬영 초반에 임신 사실을 알게 돼 어쩔 수 없이 하차를 결정했다”면서 “현재는 집에서 몸 관리를 하며 쉬는 중”이라고 왕빛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한 왕빛나는 2009년에 아들을 낳은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갔으며, 5년 만의 임신으로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왕빛나는 2001년 KBS TV소설 ‘새엄마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SBS ’하늘이시여‘와 KBS 2TV ’황진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