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 30대 여성 사망…'스스로 선로에 뛰어들어'

입력 2014-08-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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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 사고'

(사진=네이버화면캡처)

도봉산역에서 30대 여성이 선로에 몸을 던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4시께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울 도봉구 도봉산역에서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메트로 소속으로 의정부역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경원선 열차가 이날 오후 3시 54분께 의정부역을 진입하던 과정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1명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열차가 진입하자 여성이 선로에 몸을 던졌다. 이에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며, 오후 4시 30분께 사고현장 수습을 완료, 열차는 현재 정상운행되고 있다.

경찰과 철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태를 수습 중이다.

도봉산역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봉산역 사고, 대체 무슨일이지" "도봉산역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봉산역 사고, 사람들 정말 놀랐겠다" "도봉산역 사고, 아찔하다" "도봉산역 사고, 무슨 사연이 있길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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