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여의도행’ …與野 지도부에 경제활성화법 조속 처리 촉구

입력 2014-08-11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 여야 지도부를 차례로 만나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11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요청하려고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실을 방문, 우윤근 정책위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국회에 도착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면담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최 부총리가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법안 30건은 투자활성화 관련 법안 18건, 주택 정상화 관련 법안 6건, 민생안정 법안 3건, 금융·개인정보 보호 법안 3건이다.

최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같은 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정치권에 촉구하며 경제입법 드라이브를 재차 강조한 것과도 맞물린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11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요청하려고 국회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최근 긴급히 처리해야할 경제활성화·민생법안 19개를 꼽아 조속한 입법화를 당부했지만,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논쟁이 계속되면서 경제활성화 입법이 진전을 보지 못하자 경제부처 수장으로서 직접 국회 설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92,000
    • -0.59%
    • 이더리움
    • 4,05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96,900
    • -1.6%
    • 리플
    • 4,116
    • -1.08%
    • 솔라나
    • 286,500
    • -2.29%
    • 에이다
    • 1,166
    • -1.44%
    • 이오스
    • 953
    • -3.25%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1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1.27%
    • 체인링크
    • 28,650
    • +0.63%
    • 샌드박스
    • 595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