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신성록, 최후의 혈전은 '참.참.참'?…반전매력에 '폭소'

입력 2014-08-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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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에스픽쳐스

지현우와 신성록의 피 끓는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내일(11일) 밤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 15회에서 사랑의 라이벌인 장준현(지현우 분)과 조근우(신성록 분)가 국민게임 ‘참.참.참’으로 안방극장 웃음사냥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는 멋지게 차려입은 채 진지한 표정으로 카페에 마주보고 앉은 지현우(장준현 역), 신성록(조근우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금방이라도 싸움이 일어날 듯한 일촉즉발의 긴장된 분위기와는 달리 비장한 표정으로 ‘참.참.참’ 게임에 온 신경을 모아 열중하고 있는 반전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준현과 춘희(정은지 분)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근우와 그 사실을 달가워했던 준현의 모습은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돌아서는 듯 했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촬영현장에서는 지현우와 신성록이 연기로 시작했던 게임에 완전히 집중해, 실제 대결을 방불케 하는 승부욕에 불타오르면서 게임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두 남자의 ‘참.참.참’ 대결은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지쳐있는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는 재미있는 장면이었다”며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트로트의 연인’이 어떤 엔딩을 선사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준현이 사고가 났던 무대 위로 박수인(이세영 분)을 불러내 기억이 돌아왔음을 밝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거침없는 ‘참.참.참’ 대결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겨줄 지현우와 신성록은 월요일 밤 10시,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5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신성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신성록, 무슨일이"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신성록, 오늘도 본방사수"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신성록, 참참참 대결 보고싶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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