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가 직장 상사때문에 고민인 여성에게 공감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현영, 김원효, 마마무(솔라&문별)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녹화에는 시도 때도 없이 개그 치는 직장 상사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출근할 때부터 퇴근할 때까지 부장님이 하루 종일 개그를 치신다. 웃는 것도 한 두 번이지 매번 리액션 하기 지친다. 억지로 웃다가 입에 경련 날 지경이고 제발 회사에 일만 하러 가고 싶다”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개그맨 김원효는 “부장님들은 다 그런가봐요” 라며 고민 사연에 공감했다. 김원효는 “'안녕하세요' 부장님도 농담을 정말 자주 하시는데 정말 애매하다” 라며 폭로했다. 이어 김원효는 “어떤 날에는 부장님이 오늘 날씨를 물어보셔서 ‘오늘 비 오네요~’ 했더니 ‘비와? 김태희는 안 오고?’ 라고 농담 치셔서 정말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몰랐다” 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등장한 고민주인공의 부장님의 썰렁한 개그에 녹화장이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김원효도 어려웠던 직장 상사의 썰렁한 농담 이야기는 8월 1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김원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김원효, 직장상사 고민이지" "'안녕하세요' 김원효, 오랜만에 나온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