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우 이지아(36)가 연인 관계였던 배우 정우성(41)의 건승을 빌었다.
이지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이지아는 “파리 여행에서 정우성에게 고민 끝에 서태지와의 관계를 고백했다. 정우성이 15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사실 그 일이 터지고도 그분과 잘 만나고 있었는데 결별설이 터지더라. 얼마 후 정말 헤어졌는데 그때는 다시 만나고 있다는 설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정우성에 대해 “정말 좋으신 분이다.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출연을 계기로 정우성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