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서 동료들과 함께 브라질 국가를 부르는 네이마르(사진=AP/뉴시스)
브라질월드컵 도중 요추 골절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 다실바(22ㆍ바르셀로나)가 팀 훈련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지난 주 팀에 합류해 홀로 허리 부상과 관련한 특수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5일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맞았다.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진단을 받아 치료에만 4주에서 6주가 걸릴 것이라 알려졌다.
부상 후 브라질에 머물던 네이마르는 지난 5일 바르셀로나에 복귀해 재활 훈련을 소화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네이마르가 언제부터 경기에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엘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4-2015 프리메라리가 장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