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째 100% 과즙 약속지킨 ‘아침에주스’

입력 2014-08-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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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냉장유통시장 5년 연속 1위… 스테디셀러 자리매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993년 출시한 프리미엄 냉장 주스 ‘아침에주스’가 올해로 21년째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아침에주스는 2009년부터 냉장 유통 주스 시장에서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상온 유통 주스가 대부분이었던 20년 전 서울우유는 자사가 지닌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냉장 유통 주스인 아침에주스를 선보였다.

우선 유통 기한부터 상온 유통 주스와의 차별을 꾀했다.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유통기한을 15일로 정하고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일체의 과당이나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과즙 100%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제품의 다양화를 추구한 점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5월 서울우유는 사과, 오렌지, 포도, 제주감귤 4종에 이어, 두 가지 이상의 과즙이 100% 혼합된 아침에주스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맛은 열대 과일의 풍미를 살린 ‘애플망고와 구아바’와 수퍼푸드로 각광 받는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다. 과일 즙의 블렌딩을 통해 색다른 맛과 영양을 선사한 것.

‘아침에주스 애플망고와 구아바’는 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달콤하고 향이 좋은 애플망고와 상큼한 구아바, 그리고 파인애플과 사과 농축액으로 이국적인 맛을 살렸다. 또한 ‘아침에주스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는 다량의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아사이베리와 현존하는 식물 중에서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로니아가 듬뿍 담겨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명성 유음료마케팅팀 팀장은 “아침에주스에 고객들이 20년 넘게 보내준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게 위해 2종 라인업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그 동안 쌓아온 오랜 신뢰감을 바탕으로 가장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냉장유통주스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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