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내 신규 면세점 운영권이 ㈜바이오제닉스에 낙찰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12일 오전 실시한 면세점 공개입찰에서 바이오제닉스가 5년간 18억1200만원의 임대료를 제시해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제닉스는 앞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신규로 설치된 200㎡ 규모의 면세점(DF2구역)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업체는 올해 12월 말까지 브랜드 선정, 시설물 설치, 관세청 승인심사 등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1일에는 ㈜시티플러스가 현재 호텔신라가 맡아 운영중인 88.64㎡ 규모의 면세점(DF1구역) 운영권을 낙찰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