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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비(정지훈)가 중국 대륙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정지훈은 중국에서의 인기가 상승하며 웨이보 검색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웨이보에서 11일 발표한 한국 남자배우 인기순위 실시간 검색에서 정지훈은 단숨에 10계단을 상승, 한국남자배우로 이민호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전체 순위 5위에 등극했다.
정지훈의 인기에 힘입어 방영 예정인 ‘내그녀’는 한국드라마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내그녀’가 중국 수출 최고가(12만 달러)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정지훈의 인기에 힘입어 ‘내그녀’에 함께 출연하는 크리스탈, 엘, 호야 등 아이돌 출신 연기자 또한 웨이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내그녀’는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등 드라마 수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