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을 접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도했다.(사진=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트위터)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을 접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Robin Williams was an airman, a doctor, a genie, a nanny ... and everything in between. But he was one of a kind.—President Obama(로빈 윌리엄스는 조종사이기도 했으며 의사, 천재, 대통령, 교수, 피터팬 등 모든 인물이었다. 그는 정말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국 NBC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로빈 윌리엄스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슬픔을 표한 것이다.
향년 63세의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뽀빠이’, ‘플러버’, ‘굿 윌 헌팅’, ‘패치 아담스’, ‘어거스트 러쉬’, ‘페이스 오브 러브’, ‘죽은 시인의 사회’, ‘쥬만지’, ‘박물관이 살아있다’, ‘지상 최고의 아빠’,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