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사진=뉴시스, 진중권 트위터)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영화 '명량'을 폄훼했던 자신의 트위터에 비난이 일자 이를 게의치 않는다는 취지의 글을 다시 남겼다.
진중권 교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 사이에 난리가 났었군. 어휴, 촌스러워”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6일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는 글을 올렸고 비난이 이어졌다.
영화 명량은 진중권 교수의 폄훼에도 불구하고 최단기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12일 누적관객 1130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흥행을 기록한 아바타 관객수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역대 개봉장 흥행 10위에 해당한다. 영화계에서는 조심스럽게 아바타를 뛰어넘는 새로운 신기록을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