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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좌)과 유인영(우)(사진=뉴시스)
배우 서현진이 12일 오후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유인영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진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 유인영의 첫 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처음 봤을 때 너무 섹시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현진은 "유인영에게는 빨려 들어가는 매력이 있다"라고 말하며 "나와는 너무 다른 이미지"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자신에 대해 "내게는 섹시한 이미지가 없다"라고 말하는 한편 "유인영은 나와는 180도 다르다"라며 유인영이 자신과는 이미지가 크게 다르다고 언급했다.
'삼총사'는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만드는 드라마로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하는 퓨전 사극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허구적인 요소와 실제적인 요소를 적절히 조화시킬 예정으로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해진 유인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삼총사'의 첫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총사', 완전 기대됨" "'삼총사', 내용만으로는 재미있을 듯" "'삼총사', 원작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를 듯" "'삼총사', 한국판 삼총사네 정말"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