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7인치 화면의 아이패드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가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플은 하청업체들에게 차세대 아이패드 생산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으며, 7.9인치 화면의 아이패드미니는 올 연말 출시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이 같은 행보는 연말 ‘홀리데이 쇼핑 시즌’에 맞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분기 아이패드 판매는 1330만 대를 기록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9일 행사 통해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6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닥에서 오전 11시 30분 현재 애플의 주가는 0.3% 오른 96.2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