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외국인 관광객 방문 1위를 차지했다고 스위스 일간 르마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재무부 산업서비스 경쟁국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에는 847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다.
지난해 프랑스를 찾은 독일인은 13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영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유럽 관광객들이 특히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관광객은 450만 명이 프랑스를 찾아 전년 대비 13% 늘었다. 프랑스를 찾은 중국인은 170만 명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많았다.
프랑스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평균 7.1일을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69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미국이 올랐으며 스페인이 6070만 명을 유치해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