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24엔…유럽 디플레 우려에 유로 약세

입력 2014-08-13 0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독일 경제지표 부진에 유럽이 일본식 장기 디플레이션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336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67엔으로 0.09%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0.04% 오른 102.24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1.56으로 0.03% 상승했다.

독일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집계한 8월 투자자신뢰지수는 8.6으로 전월의 27.1에서 급락한 것은 물론 시장 전망인 17.0도 크게 밑돌았다.

브래드 베첼 파로스트레이딩 매니징디렉터는 “독일의 이날 지표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할 것임을 시사하고 유럽 경제 주요 엔진인 독일이 역풍을 맞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러시아에 대한 최근 추가 제재는 유럽연합(EU)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런 모든 것들이 유로존(유로 사용 18국)의 매우 암울한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36,000
    • -2.04%
    • 이더리움
    • 2,788,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5.03%
    • 리플
    • 3,382
    • +2.18%
    • 솔라나
    • 183,800
    • -0.49%
    • 에이다
    • 1,042
    • -2.98%
    • 이오스
    • 739
    • +0.68%
    • 트론
    • 333
    • +1.52%
    • 스텔라루멘
    • 404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60
    • +2.1%
    • 체인링크
    • 19,580
    • -0.2%
    • 샌드박스
    • 410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