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민후식 연구원은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25일 테크노세미켐과 대표이사(정지완)가 밀양상호저축은행 지분 49.1%(197,195주) 인수 승인과 관련해 이날 주가는 3.05% 하락하여 밀양상호저축은행 지분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시장의 반응은 위험요인을 과도하게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2007년 기준 PER 8배 수준으로 성장성이 반영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조정 시마다 테크노세미켐의 성장잠재력에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이어 “최근 금융업에 대한 투자는 투자금액이 총자산 대비 3% 수준으로 사업가치 훼손 가능성이 낮고, 투자된 밀양상호저축은행의 위험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며 “테크노세미켐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추세는 2006년 상반기에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