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해상 전투신 전율의 음악·CG제작기 영상 공개

입력 2014-08-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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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명량 음악, 명량 CG, 명량 제작기

한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명량’이 네이버 영화를 통해 음악과 CG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찬사를 모으고 있는 김태성 음악감독과 체코 현지 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속 등장하는 웅장한 브라스 선율과 함께 이를 연주하는 단원들의 진지한 모습은 짜릿한 전율의 들을 거리는 물론 볼거리까지 선사한다.

김태성 음악 감독은 “‘명량’은 2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이라고 생각하며 작업을 했다. 스트링의 짧은 주법으로 조선 진영을 표현했다면 공격적 느낌의 브라스를 통해 왜군 진영을 담아내 대비되는 느낌을 살렸다”고 전했다. 특히 처절한 조선 수군과 민초들, 압도적인 비주얼을 지닌 왜군 진영의 모습은 음악과 함께 대조를 이루며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음악뿐 아니라 61분간의 해상 전투씬과 리얼한 바다의 모습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강태균 VFX 슈퍼바이저는 “‘명량’에는 61분의 해상 전투씬과 다른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규모의 훨씬 많은 배가 등장한다. 그만큼 물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져야 했던 작업이고 배 한 척에 디지털 캐릭터가 40~50명, 각종 소품들이 모두 들어가는 대규모 작업이었다. 계속되는 테스트와 R&D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완성도와 리얼함을 더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모션캡쳐와 디지털 캐릭터를 구현하는 작업이 영화 속 장면들과 함께 펼쳐지며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이처럼 음악과 CG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신선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재미, 여운까지 선사하는 영화 ‘명량’의 음악&CG 제작기 영상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 명불허전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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