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가 에볼라바이러스 진단시약을 개발, 나이지리아 현지에 공급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일 대비 14.76%(1460원) 상승한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잔량만 23만주가 넘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1일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기반의 진단시약을 개발해 나이지리아 현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최근 기니ㆍ시에라리온ㆍ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이르형 에볼라바이러스(EBOV)에 대해 바이오니아는 나이지리아 대리점의 요청에 의해 지난 4월부터 진단시약 개발을 진행해왔다.